토너먼트 전략

토너먼트에서 버블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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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3-19 18:56 조회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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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네그라뉴 블로그에서 좋은글이 있어서 회원분들 같이 봤으면 좋겠네요
 
 
 
 
토너먼트를 플레이하다보면 버블 플레이야말로 그 선수가 목적이 우승인지 아니면
단순히 머니인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  목적인 선수인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제가 예전에 뉴올린스에서 토너먼트를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27명이 머니인인 상태에서 28명이 남아있었어요.
그때 빅블라인드에 있는 선수가 4,000정도 칩을 갖고 있었는데 빅블라인드로 2,000을 내고 그보다 더 작은 스택인 사람도 몇 명 있었는데 그냥 일어나서 자리를 떠났습니다. 자신의 핸드도 보기 싫었던 거죠. 그냥 애매한 핸드를 보게 되어 올인하게 될까봐 핸드를 보지 않기 위해서 떠난 거였죠. 

 
물론 그 정도로 자신의 의도를 공개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장기적으로 이런 전략으로는 토너먼트 포커에서 성공할 수가 없죠. 실제로 큰 돈은 전부 상위권에 있기 때문에 톱3안에 들어가야 큰 돈을 딸 수가 있는 겁니다. 어느 정도의 어그레시브한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데, 사실 방금전에 말한 경우에는 그러지도 못할 숏스택인 경우이긴 하죠. 

 
하지만 그래도 한번의 기회를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 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만약 그 상황에서 그 작은 스택으로 올인을 했다면. 사람들도 정말 좋은 핸드가 있지 않는 한 올인을 했을리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많은 리스펙트를 주겠죠. 그런 이미지만 잘 활용한다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기회까지도 만들 수 있습니다. 

 
늦은 포지션에서도 마찬가지죠. 버튼에서 A 8 정도만 갖고 있어도 올인하고 블라인드에 있는 선수가 순위를 올리는 것이 우선인 선수라면 폴드해줄 겁니다. 이렇게 숏스택 전략을 잘 사용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더 좋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버블일 때 올인들을 콜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방금 말했듯이 보통 숏스택으로 올인하는 선수들은 괜찮은 핸드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빅스택이라 해도 굳이 숏스택들을 넉아웃해야 한다는 책임감 같은 것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모여들고 빅스택이니까 콜해줘야지 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도 신경 쓰지 마세요. 당신의 칩이고 지금 당장 버블이 아니라 앞을 생각해야 합니다. 숏스택이 올인을 했고 당신이 빅블라인드에서 k 3 수팃 같은 핸드를 갖고 있다 해도 넉아웃을 하기 위한 콜은 하지 마세요. 

 
책 스트라우스가 이런 재미있는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가 WSOP를 우승했을 때, 10명이 남았고 9명이 파이널 테이블 진출인 상황이었죠. 그는 테이블의 숏스택으로 굉장히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죠. 그러다 칩리더까지 되었는데 누군가 올인을 하자 그가 포켓 K으로 콜을 해서 그를 넉아웃 시켰습니다. 그는 결국 그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하는데, 그는 그가 그 토너먼트에서 한가지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실수가 바로 포켓 K으로 한명을 넉아웃하고 파이널 테이블로 진출한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모두가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하기 위해서 너무 타이트하게 플레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베스트 핸드였던 포켓 K을 폴드하고 팟을 스틸하면서 더 많은 칩을 모을 수 있었다는 것이었죠. 

 
약간 극단적인 예이고, 그때와 지금의 포커는 많이 다르지만 그가 왜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만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최고 상황을 유지하면서 플레이를 하면 되는 것이지 빅스택이라고 다른 책임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해야 한다고 했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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